오늘 나눔한 물건들 - 미니멀 라이프 실천 오늘 제법 많이 나눔을 했습니다. 정든 물건과의 이별, 모두 쓸만한 물건들이라 아깝기도 했지만 새 주인 만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. 구입할 땐 다 제법 주고 산 것들이지만 막상 안 쓰게 되니 다 짐이 되었습니다. 그래도 막상 버릴려니 아깝습니다.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. 이제 욕심을 비우기로 했습니다.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책을 몇 권 읽고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 내 인생에 꼭 필요한 물건만 두고 살기로 했습니다. 처음 카펫을 샀을 때, 딸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. 촉감이 좋았죠. 그런데 몇 해 써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. 관리하기도 귀찮고 거실에서의 효용도 그리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. 역시 아이들이 사용..